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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문화 분야 협력 양해각서…11월 아부다비서 '코리아시즌'

진송민 기자

입력 : 2024.05.30 15:34|수정 : 2024.05.30 15:34


▲ 지난 29일 한·아랍에미리트(UAE) 협정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문화체육관광부와 아랍에미리트 문화부가 '문화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빈 방한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졌습니다.

양국은 이를 토대로 문화 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오는 11월, 한국문화 페스티벌인 '코리아시즌'을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엽니다.

이 행사를 위해 아부다비 음악예술 재단과 아부다비 문화재단 등과 협력도 추진합니다.

또 미용, 식품 등 연관 소비재 상품과 한류 콘텐츠를 함께 체험하는 '코리아 360' 전시관이 오는 12월 두바이에 문을 엽니다.

'K-관광 로드쇼'도 오늘 11월, 두바이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다양한 문화 협력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함께 '글로벌 문화 선도국'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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