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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죽고 싶은 마음뿐,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채 해병 전 대대장의 토로…'1호 법안'에 채 해병 특검법 꺼내든 민주당

양현이 작가

입력 : 2024.05.30 15:32|수정 : 2024.05.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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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채 해병이 소속됐던 해병대 제1사단 7포병대대의 전 대대장 이 모 중령이 정신병원에 입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령은 변호인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정신과 치료로 버티고 있었지만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입원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병대라는 조직에서 왕따당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조직을 사랑하는데 팽개쳐지는 현실에 죽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지휘관으로서 제가 받아야 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7월 순직한 채 해병의 소속 부대 대대장이던 이 중령은 지난해 말 보직에서 해임됐습니다. 이 중령은 현재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채 해병 특검법 부결과 관련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방탄 가지고 그렇게 욕하더니 이번에 거부권으로 방탄한 것"이라고 여권을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특검법을 재추진해서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모든 의혹을 규명하고 반드시 범인을 찾아내 책임을 지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이혜림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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