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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오늘 개원…다음달 5일 '의장단 선출' 첫 본회의

박찬근 기자

입력 : 2024.05.30 06:43|수정 : 2024.05.30 10:04


▲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7개 법안 야당 본회의 단독 부의

22대 국회 임기가 오늘(30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국회는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개헌저지선을 겨우 지켜낸 108석의 국민의힘, 여소야대 구도에서 300명의 의원이 입법 활동을 하게 됩니다.

6월 5일 열릴 첫 본회의에서는 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이 진행됩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입니다.

각 당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됩니다.

정식 개원식은 상임위원장을 모두 확정한 후 열리는데, 아직 여야 간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끝나지 않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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