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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대표 팝밴드' 웨스트라이프, 13년 만에 내한 공연

입력 : 2024.05.28 08:00|수정 : 2024.05.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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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를 대표한 아일랜드 출신의 팝밴드 웨스트라이프가 13년 만에 한국에서 콘서트를 엽니다.

웨스트라이프는 오는 7월 6일부터 이틀간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이들의 내한공연은 2011년에 이어 13년 만인데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히트곡 '마이 러브'를 비롯해 '유 레이즈 미 업', '업 타운 걸'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다만 멤버 마크 필리가 건강 문제로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3인조로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1998년 결성된 웨스트라이프는 세계적으로 5천50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0년 기준, 21세기 영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그룹으로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2012년 해체했지만, 2018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한 뒤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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