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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오준성, WTT리우 남자 복식 정상

배정훈 기자

입력 : 2024.05.27 09:38|수정 : 2024.05.27 09:38


▲ 안재현

남자 탁구 안재현과 오준성이 월드테이블테니스 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4에서 남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안재현과 오준성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프랑스의 릴리앙 바르데-쥘 롤랑 조를 3대 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안재현과 오준성은 1세트에서 7연속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치열한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도 가져온 뒤 3세트에서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안재현은 남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결승에서 브라질의 우구 카우데라누에게 4대 0으로 졌습니다.

전날 신유빈-임종훈 조는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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