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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내가 역겹다, 진심으로 죄송" 힙합 거물 '퍼프 대디', 8년 전 여자친구 폭행 영상 파문에 결국 사과

이미선 작가

입력 : 2024.05.20 18:02|수정 : 2024.05.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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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 대디'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가 8년 전 당시 여자친구였던 가수 캐시를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자, 사과했습니다.
지난 17일 미 CNN 방송이 보도한 영상에는 2016년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호텔 복도에서 콤스가 캐시의 목덜미를 잡아 넘어뜨린 뒤 발길질을 하고,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 화가 안 풀린 듯한 콤스는 주변에 있던 화병을 집어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한편, 콤스는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이 일자, SNS에 침울한 표정으로 영상을 올리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 행동을 했을 때 (내 자신이) 역겨웠고, 지금도 마찬가지"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자신의 행동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LA 검찰 측은 8년 전의 일로 공소시효가 지나 폭행죄로 기소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주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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