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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시멘트 공장서 70대 노동자 석회석 더미에 매몰돼 숨져

조을선 기자

입력 : 2024.05.09 17:50|수정 : 2024.05.09 17:50


▲ 매몰 사고가 발생한 단양 시멘트 공장

오늘(9일) 오전 10시 20분쯤 충북 단양군 시멘트 제조공장 야적장에서 포클레인 기사 70대 A 씨가 석회 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뒤 다른 노동자가 포클레인을 이용해 A 씨를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위에 쌓아둔 석회원료 더미가 무너져 내리며 A 씨가 매몰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단양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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