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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노래방서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최승훈 기자

입력 : 2024.05.02 14:00|수정 : 2024.05.02 14:00


서울 마포경찰서는 노래방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어젯밤 11시 40분쯤 마포구 망원역 근처 노래방에서 40대 남성 지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배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노래방 주변 길거리에 있던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이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특수상해 또는 살인미수 등 혐의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사진=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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