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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5개월 만에 감소, 3월 2.1% 하락…소비는 플러스

정연 기자

입력 : 2024.04.30 08:39|수정 : 2024.04.30 08:39


지난달 전 산업 생산지수가 112.6으로 전달보다 2.1%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의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넉 달째 이어졌던 증가세가 5개월 만에 꺾였습니다.

감소 폭은 2020년 2월 -3.2% 이후 가장 컸습니다.

산업생산을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이 3.2% 감소했고 제조업 생산은 3.5%, 서비스업 생산은 0.8% 각각 줄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전달보다 6.6% 감소했습니다.

소비지표는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재화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음식료품·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전달보다 1.6% 증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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