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서 '보호생물종' 흑범고래 사체 발견

오늘(29일) 오전 3시 10분쯤 양양군 남애항 인근 150m 해상에서 흑범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조업 중인 어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흑범고래는 길이 3m에 둘레 1.6m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양보호생물종인 흑범고래는 고래연구센터로 옮겨져 연구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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