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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 떠오를 정도'…중국 광저우 덮친 강풍

입력 : 2024.04.22 07:56|수정 : 2024.04.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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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거리에 함부로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습니다.

혹시 강풍에 천막이 날아갈까 붙잡았다가 사람 몸까지 떠오를 정도인데요.

중국 남부 광둥성 광저우 일대의 모습입니다.

지난 18일부터 폭우와 천둥번개, 강풍 등이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일부 지역에선 우박도 쏟아졌습니다.

기상 당국이 폭우와 강풍, 우박 경보 등을 발령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도 이 같은 기상이변과 이상기후가 예년보다 더욱 잦아질 거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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