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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후임 총리·비서실장 인선 시간 걸릴 듯

이한석 기자

입력 : 2024.04.14 22:11|수정 : 2024.04.14 22:11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패배 후 인적 쇄신에 나섰지만,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며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조기에 후임 인선을 발표했다 검증에서 문제가 드러날 경우 야당의 집중 공세가 벌어지면서 민심이 악화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 발표 시기나 형식, 내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대통령이 어떤 형식으로 입장을 발표할지는 결정된 게 없다며 인사 발표와 별개로 할지 인적 개편을 발표하면서 함께 할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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