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오후 3시 투표율 26.53%…4년 전 최종 사전투표율에 근접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입력 : 2024.04.06 15:22|수정 : 2024.04.06 16:23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오늘(6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26.5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전투표 3시간을 남기고 4년 전에 치러진 21대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 26.7%에 근접한 것입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의 동시간대 투표율(21.95%)과 비교하면 4.58%포인트 높습니다.

어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174만7천30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초로 30%를 넘을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6.45%)이고 전북(33.58%)과 광주(32.47%), 세종(30.5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21.51%를 기록한 대구였습니다.

이어 제주(24.45%), 경기(24.76%), 부산(25.14%)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과 인천은 각각 27.26%, 25.35%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