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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에도 찾아온 벚꽃…내일 남부·제주 '비'

입력 : 2024.04.01 21:28|수정 : 2024.04.0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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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첫날인 오늘(1일) 서울에서도 공식적으로 벚꽃이 개화했습니다.

작년보다는 7일 늦었지만, 역대 다섯 번째로 빠른 개화 소식입니다.

한편 경남 진해는 오늘 이렇게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뤘는데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를 크게 웃돌겠습니다.

서울 23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남부와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제주에는 최고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이 비는 모레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동 지역, 대기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또 내일은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극심해서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제주에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고요.

모레는 남해안에도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수요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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