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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데이터센터 공사장서 30대 노동자 깔림 사고로 숨져

배성재 기자

입력 : 2024.03.30 21:15|수정 : 2024.03.30 21:15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하남시의 한 은행 데이터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노동자가 깔림 사고로 숨졌다고 고용노동부가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쯤 모 은행 데이터센터 공사장에서 전기실 배전반용 패널을 운반하던 30대 A 씨가 넘어진 패널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A씨는 공사를 맡은 배전반 제조업체의 하청업체 소속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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