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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머리에 쓰고 '찰칵'…이색 세계 기록 도전

입력 : 2024.03.20 07:58|수정 : 2024.03.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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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국 미주리주의 한 박물관으로 가보시죠.

행사가 열렸나 본데요.

그런데 참석자들 모두 머리에 속옷을 뒤집어쓰고 있습니다.

다들 모자로 착각한 건 아닐 테고 왜 이러나 싶죠.

사실은 세계 기록을 세우려고 모인 겁니다.

원작소설이 7천만 부 이상 팔린 인기 애니메이션 '캡틴 언더팬츠'에서 영감을 얻어 최다인원이 머리에 속옷을 착용하는 도전에 나선 건데요.

이런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1분간 버티다가 인증사진을 찍으면 도전 성공!

이날 무려 314명이 참가해 이 분야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무리 세상에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지만 이런 것도 해당이 되는 건가 싶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ity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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