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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된장찌개 먹다 '아찔'…배달 음식점 무성의 대응 논란

입력 : 2024.03.20 07:39|수정 : 2024.03.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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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달 음식에 뚝배기 조각이 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용인에 거주하는 워킹 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 씨는 매일 밥 하기 힘들어 저녁에 배달 음식을 자주 시킨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건 이날 주문한 세트메뉴 중 하나인 된장찌개 때문이었습니다.

A 씨에 따르면 "처음에는 홍합이나 버섯인 줄 알고 아무 생각 없이 3살짜리 자녀에게 된장찌개를 먹였는데 자세히 보니 엄청 큰 뚝배기 조각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당황한 A 씨가 전화로 항의하자, 가게 측은 "죄송하다"면서도 "환불 외에는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A 씨가 뚝배기 그릇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매장 측은 거절했다고도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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