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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박성준 "양문석, 총선 나와 싸워야…몰빵론? 선의의 경쟁 필요"

입력 : 2024.03.19 10:12|수정 : 2024.03.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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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의 변? 오만·무책임 정권심판 위해 재선 도전
- 지가, 부동산 상승... 1호 공약은 종부세 조정
- 이혜훈, 서초·동대문에서처럼 평가받을 것
- '지민비조' 아닌 '몰빵론'? 선의의 경쟁 필요해
- 박용진 공천에 흔들리는 중도? 당심은 곧 민심
- 양문석, 개인의 견해로 재단되는 것 맞나 의문
- 尹정부와 잘 싸울 사람 평가…총선 나와 싸워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3월 19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중·성동을 후보


▷김태현 : 김태현의 정치쇼 4월 10일 총선 격전지를 따라가 보는 총선핫플 시간입니다. 오늘은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불리는 한강벨트 중 한 곳이지요. 서울 중‧성동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 차례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성준 의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박성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태현 : 중‧성동을에 재선 도전하시는 건데 출마의 변 먼저 부탁드릴게요.

▶박성준 :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3년차 아니겠습니까? 윤석열 정권이 잘했는지 못 했는지에 대한 판단을 하는 선거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국민들이 바라볼 때 이 정권이 오만한 정권이고 무책임하고 무능한 정권이라고 보기 때문에 정권심판하는 카드로서 제가 나오게 된 것이고요. 박성준이 나와서 윤석열 정권을 보다 더 비판하고 견제하라는 목소리를 담아서 제가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정권심판론을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총선 국면이기 때문에 제가 호칭을 후보님으로 하겠습니다.

▶박성준 : 네.

▷김태현 : 후보님, 1호 공약은 혹시 뭐예요?

▶박성준 : 제가 21대 국회에서 법안 하나를 발의했어요. 워낙 대선 끝나고 부동산 관련된 부분이 쟁점이 되다 보니까 종부세 부과기준을 기존에 9억에서 제가 12억으로 완화하는 법안을 발의해서, 15억까지 원래 발의는 했는데 12억으로 통과가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1가구 1주택자와 관련해서, 요즘에 부동산 가격 관련된 부분에 대한 쟁점들이 있는데요. 종부세 관련해서 지금의 12억 기준을 공시지가로 16억까지 올려서 완화하고요. 실질적으로 적용해 보면 실거래가 한 25억 정도 됩니다. 그래서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를 완화하는 법안을 제가 제1공약으로 지금 내걸고 있습니다.

▷김태현 : 중‧성동을에 사실은 가격이 많이 오른 아파트들이 있는데 그 표심을 좀 의식하신 거예요?

▶박성준 : 그렇지요. 원래 종합부동산세가 적용대상이 한 1%, 우리가 얘기하는 상위 1% 정도 되는 건데요. 전체적인 서울의 지가,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서 종부세 대상이 워낙 넓어졌어요. 당초의 취지대로 이 종부세를 조정하자라고 하는 것이 저의 첫 총선 1호 공약인 것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상대인 국민의힘의 이혜훈 후보는 경제전문가입니다. 이혜훈 후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성준 : 이혜훈 후보 역시 뭐 좋은 정치활동을 해 왔고요. 또 좋은 평가들이 이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단 국민들이 바라볼 때 서초에서 정치를 했고, 또 지난 총선에서는 동대문으로 갔단 말이에요. 그러다가 다시 중‧성동을로 왔는데요. 저는 이미 국민들이 바라볼 때 서초에서도 그렇고, 동대문에서도 정치적 평가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 평가의 연장선상에서 이번에 중구‧성동구 지역주민들이 판단할 거라고 보고 있고요. 무엇보다 이번에 제가 앞서 얘기한 것처럼 그러면 윤석열 정권 3년차에 국회라고 하는 것은, 입법부라고 하는 것은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윤석열 정권 이렇게 무도하고 잘못돼가고 있는데 정부 여당의 후보들이 제대로 견제하고 있느냐. 그렇지 못한 것 아니겠어요? 그렇다고 하면 야당이 제대로 역할을 하라고 아마 국민들이 힘을 실어주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후보님, 앞서 이혜훈 후보 지역 말씀하셨잖아요. 그 의미는 서초에서도 마지막에 선택을 못 받아서 동대문으로 옮겼다가 동대문에 와서 선택 못 받아서 중‧성동을로 온 것 아니냐 이 말씀이신 건가요?

▶박성준 : 그렇게 앵커가 얘기하는 것은 국민이 어떻게 선택하는지는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그 판단 연장선상에서 중구‧성동구 지역민들이 결정할 거라고 본다는 말씀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보니까 이혜훈 후보는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이 얘기를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중‧성동을에 아파트단지가 밀집해 있는 지역들이 있으니까 그쪽 표 심을 노린 것 아닌가 싶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박성준 : 아파트도 있고요. 재개발 이슈가 상당히 커요. 왜 그러냐 하면 중구가 서울의 도심이고 상업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남산하고 전통문화가 있다 보니까 개발에 있어서 제한된 규정들이 많아요. 특히 남산 고도제한이라는 게 있거든요. 이 고도제한이 있다 보니까 실제 재개발하려고 하고 재건축하려고 해도 제도가 어려운 점이 많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재건축‧재개발이 이슈이기는 한데 지역의 특성이라는 게 있는 거거든요. 지금 얘기한 것처럼 남산 고도제한부터 풀어야만 이 문제가 풀리는 건데요. 어쨌든 정부 여당 같은 경우에는 재개발 이슈로 한 카드를 가지고 이 총선을 치르고자 하는 건데요. 단선적으로, 1차 함수적으로 이 문제가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몇십 년 동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요. 저는 장기적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는 것이 저의 같은 공약인 거고요.

▷김태현 : 네.

▶박성준 : 또 지역은 재개발‧재건축 이슈도 있겠지만 교육문제가 되게 관심이 많아요. 교통에 대한 것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걸 함께 저는 같이 풀어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태현 : 이혜훈 후보가 어떤 인터뷰에 보니까 박성준 후보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한 것 같더라고요. "지역에 다니면 본 적 없다는 얘기를 수없이 듣는다. 중앙정치에 많이 집중하셨던 것 같다. 지역을 그렇게 탄탄하게 다지신 것 같지는 않다." 이렇게 평가했던데요. 대변인 활동 많이 하시느라고 지역관리 소홀한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인 것 같거든요.

▶박성준 : 그렇게 또 공격을 하고 싶겠지요.

▷김태현 : 그래요?

▶박성준 : 그렇지만 저도 이번에 경선을 치르지 않았습니까? 경선 치르는 과정에서 제가 얼마나 지역에 뿌리를 잘 두고, 또 지역민들과 함께했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고요. 보다 나은 경쟁을 하기 위해서 이혜훈 후보도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승부했으면 좋겠고요. 또 정치 선배 아니겠습니까? 정치 선배의 모습으로 이번 선거에 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당내 정치 얘기 질문을 드릴게요. 조국혁신당과의 관계에 대해서 처음에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만났을 때 뭐 연대까지는 아니지만 협력관계다 이런 얘기들 당에서 좀 나왔었잖아요. 조국혁신당에서는 지민비조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그런데 어제 지지자들 사이에서만 나오던 몰빵론이라는 것 이재명 대표가 처음 얘기했거든요, 본인 입으로. 몰빵론에 대해서 처음 말한다 이렇게 얘기하면서요. 결국 조국혁신당에 대한 시각이 조금 변화가 있는 건가요? 연대관계가 아니라 라이벌이다 이렇게 되는 건가요?

▶박성준 : 정치라고 하는 것은 선의의 경쟁이 필요한 것 아니겠어요? 저는 야당이라고 하는 것은 현명한 야당이어야 되고, 강한 야당이 돼야 되는 건데요. 그것은 뭐냐,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할 수 있는 정당이 누구냐에 대한 것을 가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지요. 당연히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비례대표로서 승부를 거는 거고, 우리 당도 지금 더불어민주연합이라고 하는 비례정당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더불어민주연합이 보다 나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책적 대안을 만들 수 있는 선의의 경쟁을 해서 국민에게 심판을 받고 표를 얻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부터 20일 남은 시점에서 선의의 경쟁을 하고, 그 이후에는 윤석열 정권 심판하기 위해서 같이 손을 맞잡고 보다 나은 어떤 정치를 위해서 함께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태현 : 지민비조가 아니라 지민비민이다?

▶박성준 : 이번 유권자들의 가장 바람은 그거거든요. 윤석열 정권이 뭐를 했느냐, 제대로 민주당이 그러면 할 수 있느냐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답을 내놔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조국혁신당이 그런 면에서 조금 앞서갔던 부분이 있는데요. 이것을 20여 일 동안 수권정당의 모습이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민주당이 그 부분에 있어서는 보다 더 선명 야당으로서 가야 된다라는 목소리를 내야 된다고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아직 지역구 공천이 안 끝났잖아요. 강북을 한 곳이 남았습니다. 박용진 의원하고 조수진 변호사 전략경선 이것에 대해서 박용진 의원은 어제 저랑 인터뷰할 때 답정너 경선이다 이렇게 지적하더라고요. 이거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박성준 : 일단은 경선과정에 있었던 게 아니라 경선결과가 끝난 이후에 정봉주 후보의 발언이 문제가 돼서 정봉주 후보가 스스로 물러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것은 사고지역으로 보는 거고, 그럴 경우는 전략지역이 된단 말이지요. 전략공관위가 전략경선 방식으로 해서 이번에 경선을 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이 시점에서 아마 전략공관위가 그런 판단을 했던 것 같아요. 누구에게 유불리를 따지는 게 아니라 당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는 것이 민주정당의 모습이기 때문에 서대문갑에 있었던 적용기준일까요? 전 당원 70%, 지역민에게 한 30% 하는 당원투표로 전략경선을 통해서 선출하는 것이 이번 이 시점에 강북을에 맞는 것 아니냐 이렇게 전략공관위가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현 : 혹시 이게 당원을 제외한, 총선 승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도층 민심에 악영향을 좀 끼칠 수도 있다 이런 판단은 혹시 안 해 보셨나요? 예를 들어서 왜 박용진 의원을 저렇게 공천을 안 주려고 하는 것이냐라는 생각들이 중도층에 좀 생길 수도 있다 이런 일각의 우려도 있는 것 같거든요.

▶박성준 : 일단은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우리가 그 과정에서 보면 당원이라든가 일반여론조사를 통해서 지역의 민심, 또 당심들을 확인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체적으로 볼 때 지금 경선과정에서 쭉 보면 당심과 민심이 함께가고 있단 말이지요. 그랬을 경우에 이번에 전략공관위 같은 경우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강북을 같은 경우는 당원의 의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판단한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어쨌든 이 부분에 관해서는 당심이 곧 민심이다 이런 취지이신 거지요?

▶박성준 : 그렇게 지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거 하나 더 보지요. 양문석 후보 있잖아요.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문제 이걸 가지고 당내가 좀 시끌시끌한 것 같은데요. 전해철 의원은 "양문석 후보의 막말은 실수가 아니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자 인식의 표출이다." 이러면서 강하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당에서 어떻게 정리해야 된다고 보세요?

▶박성준 : 정치인은 어떤 정치관이 있는 것이지요. 그 정치관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그 말이 어느 정도 수위에 있느냐에 대한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보통 우리가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는 것은 공론의 장이거든요. 그 공론을 통해서 국민들이 판단하고 평가하게 되는 건데요. 공론의 장에서 가장 할 수 있는 게 뭐냐 하면 정치인에 대한 평가와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그 말이 우리가 얘기하는 공론의 장에서 이 두 가지 기준을 말했느냐에 대한 부분과 그렇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는 거지요. 국민을 비하하거나 사회적 약자를 폄훼하거나 아니면 반헌법적인 역사관, 반국가적인 역사관을 가지고 말을 했다라고 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엄정한 잣대가 필요한 건데요. 양문석 후보를 제가 비호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정치인에 대한 어떤 평가라든가 정책적 견해를 말한 부분을 가지고, 한 기준을 가지고 양문석 후보를 재단하는 게 맞냐라고 하는 부분은 우리 당원들도 그렇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엇갈리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친노진영, 친문진영이 흔들릴 수도 있잖아요. 전해철 의원도 좀 불만을 표시하고 있고, 이번에 공천을 받았던 고민정 의원이나 윤건영 의원도 이 부분 정리해 줘야 된다라는 입장을 표명하는 것 같아서요. 당내 갈등이 재발되지 않겠어요?

▶박성준 : 당내 갈등보다는 지금은 이런 것 같아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24년 4월 10일의 총선이 기준이 뭐냐. 그러면 그동안에 윤석열 정권 2년 동안에 누가 잘 싸웠느냐, 앞으로 더 잘 싸울 사람이 누구냐에 대한 부분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그 경선과정에서 양문석 후보도 그렇고 그 지역에서 양문석 후보가 그동안에 당심이라든가 민심에서 그런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경선에서 승리한 것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 얘기는 설사 친문진영, 구 친노진영이 조금 흔들리더라도 양문석 후보가 윤석열 정권과 상대해서 잘 싸울 수 있는 전투력을 가진 후보니까 공천을 유지하는 게 맞다 이런 말씀이신 거예요?

▶박성준 : 그러니까 제가 이것을 대변인으로서 이 기준을 얘기하고 딱 답을 내리기보다는 제가 그 흐름을 얘기하는 겁니다. 지금의 총선의 가장 명분이 가장 뭐냐. 이 명분을 가지고 당심과 민심이 평가를 하고 있다라는 겁니다.

▷김태현 :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는 "이 책임을 물을 것인지 여부는 국민께서 판단할 것이다." 이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공천을 유지하겠다라는 취지로 들리는데요. 어제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 인터뷰를 보니까 "당 공관위에 재검증을 요청했다, 조금 지켜보자. 눈높이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두 사람 다 공동선대위원장인데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조금 다른 것 같아서요.

▶박성준 : 통합선대위를 우리가 꾸리지 않았습니까? 선대위 자체는 가장 중요한 게 이번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지도부라는 거지요. 그 지도부들은 또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는 것이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또 정권심판 하나의 목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통합선대위가 꾸려졌기 때문에 이 문제도 저는 자연스럽게 선대위 안에서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김태현 : 혹시 이 문제가 역시 중도층 민심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이런 우려는 없으신 겁니까?

▶박성준 : 지금은 저는 중도층도 마찬가지라고 봐요. 우리가 표층을 분석해 보면 여론조사에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요. 보면 적극적 지지와 적극적 반대층이 있잖아요. 윤석열 정권을 적극 반대하는 층이 우리 지지자뿐만 아니라 중도층에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의 제가 앞서 얘기한 어떤 반복적인 언어인데요. 우리 지지자와 중도층들도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는 심판해야 된다, 이걸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 된다라고 하는 것이 저는 전체적인 민심의 도도한 물결이고 대세라고 보기 때문에 이러한 흐름에 부응한다고 하면 그 후보는 총선에 나가서 싸우는 것이 명분에 맞다 이렇게 보고 있는 겁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심판론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후보가 중요하다 뭐 이런 취지이신 것 같습니다. 여기서 오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의 박성준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성준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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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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