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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과일 오렌지·바나나, 무관세에도 작년보다 비싸

이호건 기자

입력 : 2024.03.14 21:20|수정 : 2024.03.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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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과와 배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정부의 무관세 조치에도 불구하고 오렌지와 바나나 같은 수입 과일 가격도 오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 결과 이달 중순 기준 오렌지 가격은 10개에 1만7천723원으로 1년 전보다 8.9% 올랐고, 바나나 가격도 100g당 338원으로 4% 더 비쌌습니다.

작황이 안 좋고 물류비 등이 오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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