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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김유지와 결별 뒤늦게 고백 "1년 전쯤 각자의 삶 살기로"

입력 : 2024.03.13 09:29|수정 : 2024.03.13 09:29


정준 김유지
배우 정준이 '연애의 맛3'를 통해 만난 김유지와 결별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정준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이제는 답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글을 올린다. 기사로 보시는 것보다 제가 직접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아서"라며 "유지랑은 좋은 만남을 가졌고 1년 전쯤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 예쁜 추억으로 남기고 다시 각자의 행복한 삶으로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응원해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하고, 각자의 삶 속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겠다. 저도 김유지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준과 김유지는 지난 2019년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만나 13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4년여간 공개 열애를 해왔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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