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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산단서 화학물질 유출…작업자 700여 명 대피

류희준 기자

입력 : 2024.03.06 10:18|수정 : 2024.03.06 10:18


오늘(6일) 오전 8시 13분쯤 전남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에서 화학물질인 수산화리튬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119 등에 접수됐습니다.

공장 배관이 파손돼 수산화리튬이 소량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작업자 700여 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장 측은 현장을 통제하고 유출 물질을 수거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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