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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인도될 예정이었던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대표의 인도국이 바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권 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고등법원의 미국 인도 결정을 무효로 하고 사건을 다시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고등법원은 원점에서 권 씨의 인도국을 결정하게 되는데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로 송환될 수도 있습니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에게 50조 원 이상의 피해를 준 권 씨는 지난해 3월 위조여권 혐의로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