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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진이, 다니엘 헤니 닮은 금융맨 남편 최초 공개

입력 : 2024.03.05 14:45|수정 : 2024.03.05 14:45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다니엘 헤니 닮은 꼴' 남편을 최초 공개한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말미에는 배우 윤진이가 4살 연상의 '여의도 금융맨' 남편 김태근 씨와 새 운명부부로 프로그램에 합류할 것이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예고에서 윤진이는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슈트를 입고 서스펜더까지 하고 있었다. 의자에 앉아서 '와인 한 병 드실래요?'하는데 되게 멋있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윤진이는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 닮았다고 한다. 쌍꺼풀도 진하고 외국인같이 생긴 것 같다. 그 매력에 빠져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어 윤진이는 "결혼하고 집에선 다니엘 '헤' 자도 본 적 없다"라며 반전 결혼 생활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과연 윤진이의 현실 결혼 생활은 어떤 모습일지, 그 이야기는 오는 1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캐릭터로 데뷔작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윤진이는 이후 '연애의 발견',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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