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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고민 끝?…세계 최초 '접이식 자동차' 등장

입력 : 2024.03.04 08:01|수정 : 2024.03.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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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 갖고 다니려면 치솟는 기름값도 문제지만 주차난도 만만치 않죠.

이런 걱정을 획기적으로 없애줄 묘수가 등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한 전기차 업체가 세계 최초로 접고 펴는 것이 가능한 '접이식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인데요.

바퀴와 펜더를 차체 아래로 접으면 차량 너비를 약 1m에서 1.4m까지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고 하네요.

차체를 가장 작게 만들었을 때는 마치 오토바이처럼 차량 사이 좁은 틈새에도 주차가 가능할 정도인데요.

다만 어떤 크기로 접어놔도 운전자가 탑승하는 공간의 크기는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천300만 원.

이미 이스라엘 응급의료팀에 1천 대를 납품하기로 했고 전 세계적으로 1천 대의 선주문을 받았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Cool Ideas, Plugm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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