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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김기현·김은혜 경선 승리…현역 4명 탈락

박찬범 기자

입력 : 2024.02.28 15:41|수정 : 2024.02.28 20:32


▲ 왼쪽부터 주호영, 김기현, 김은혜 후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차 경선 결선 투표와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차 경선이 끝난 다음 결선 투표가 이뤄진 2곳에서는 서울 양천갑 구자룡, 경기 광주을 황명주 후보가 각각 공천을 받았습니다.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현역 조수진 의원은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2차 경선 결과 24개 선거구에 대한 경선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송파병 김근식 후보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부산에서는 진구을 이헌승, 금정 백종헌 연제 김희정, 수영 장예찬 후보가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동래구에서는 김희곤, 서지영 후보가 결선을 치릅니다.

수영구 전봉민 의원, 연제구 이주환 의원은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서구 김상훈, 북구을 김승수, 수성갑 주호영, 달서병 권영진 후보가 경선에서 이겼습니다.

중·남구에서는 도태우, 임병헌 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달서병 김용판 의원은 대구시장 출신이 권영진 후보에 패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유성갑 윤소식 대덕구 박경호 후보가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울산에서는 남구을 김기현, 울주군 서범수 두 현역의원이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세종에서는 세종을 이준배 후보가 공천을 최종 받게 됐습니다.

경기 성남분당을 김은혜 후보가 당 대변인인 김민수 후보를 이겼습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북구 김정재, 경주 김석기 김천 송언석, 구미갑 구자근 상주·문경 임이자 후보가 경선 문턱을 넘었습니다.

포항 남구·울릉에서는 김병욱, 이상휘 후보가 결선 투표를 합니다.

경남에서는 사천·남해·하동 서천호 후보가 경선을 통과했습니다.

오늘(28일) 경선 결과로 현역 가운데 이헌승, 백종헌,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김기현, 서범수, 김정재, 김석기, 송언석, 구자근, 임이자 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22대 총선에 출마하게 됩니다.

조수진, 전봉민, 이주환, 김용판 의원 등 현역 4명은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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