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유럽 테크 세미나'서 TV 혁신 기술 소개하는 삼성전자 직원
지난해 전 세계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TV 출하량은 2억 2,300만 대였습니다.
삼성전자가 점유율 16%를 기록하며, 2022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LG전자(10%)는 중국 하이센스(11%), TCL(11%)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출하량과 매출에서 각각 45%, 44%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LG전자는 출하량 기준 20%, 매출 23%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LCD TV 부문,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부문을 선도하고 있지만, 중국 브랜드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업체의 출하량과 매출 점유율이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삼성전자,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