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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빌라 화재…50대 여성 추정 주민 사망

유영규 기자

입력 : 2024.02.23 13:26|수정 : 2024.02.23 13:26


오늘(23일) 오전 9시 59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빌라에서는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A 씨는 집 안 거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51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2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3층 집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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