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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쌓인 눈 얼어 곳곳 빙판길…교통안전 유의

한성희 기자

입력 : 2024.02.22 21:32|수정 : 2024.02.22 21:32


금요일인 내일(23일)은 폭설의 여파로 도로가 얼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소식이 예보됐으며, 그 밖의 지역도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전라권과 경상 서부 내륙, 경상권 동해안에도 아침까지 가끔 눈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이 5∼10㎝, 많은 곳 산지는 15㎝ 이상입니다.

같은 기간 충청권과 전북 동부의 예상 적설량은 1∼3㎝입니다.

경상권에서는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이 5∼10㎝, 경북 서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이 1∼5㎝, 경북 남부 동해안이 1∼3㎝입니다.

울산은 내일만 1㎝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는 2∼7㎝로 예보됐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 즉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0.5∼4.0m, 남해 2.0∼4.0m로 예측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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