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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19cm 등 경북 북부 많은 눈…도로 4곳 통제

류희준 기자

입력 : 2024.02.22 10:11|수정 : 2024.02.22 10:16


▲ 영양 수비면 도로에 쓰러진 나무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려 도로 4곳이 통제됐습니다.

경북도에 따르면 어제(21일)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영양(수비) 19.0cm, 울진(금강송) 18.9cm, 봉화(석포) 10.5cm, 문경(동로) 9.9cm, 영주(부석) 9.6cm의 눈이 내렸습니다.

많은 눈으로 예천군 효자면에서는 전신주가 넘어졌으나 정전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나무·전신주 쓰러짐 6건과 차량 미끄러짐 2건, 토사 유출 1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국지도 28호선 마구령(영주 부석)과 군도 3호선 고취령(영주 부석), 지방도 927호선 저수령(예천 효자), 위임국도 88호선 구주령(영양 수비∼울진 온정) 등 도로 4곳은 양방향이 통제 중입니다.

울릉과 포항·후포를 오가는 여객선은 일부가 통제 중입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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