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피하려다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어제(26일) 저녁 6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여성 A 씨가 시내버스에 깔려 숨졌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 따르면 A 씨는 봉천동 쑥고개로 한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2차로에서 1차로로 들어오던 시내버스를 피하려다가 넘어진 뒤 버스 바퀴에 깔렸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구조를 위해 현장에 출동했지만, A 씨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