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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명장'에게 막무가내 월권을?…만치니 감독이 사우디 선수들을 일갈한 이유

박진형 PD , 최희진 기자

입력 : 2024.01.17 17:55|수정 : 2024.01.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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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명장' 만치니 감독이 일부 선수들이 친선전 출전을 거부하거나, 경기 출장을 보장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지나친 행동을 해 분노했습니다. 오만과의 F조 1차전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한 만치니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 소집 명단에 일부 선수들이 왜 제외됐는지 질문을 받자 "그 선수들이 대표팀에 참여하고 싶지 않아 했다"라며 작심한 듯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만치니호는 오늘(한국시간 17일) 약체 오만에 2대 1 진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만치니 감독의 일갈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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