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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 의료 쇼핑 의심 환자 16명 수사 의뢰

이현정 기자

입력 : 2024.01.16 11:01|수정 : 2024.01.16 11:01


지난해 하루 최대 6개 의료기관을 돌며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을 투약받은 20대 여성 환자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1개소를 점검한 결과, 환자 16명과 의료기관 1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이들을 경찰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 했습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수면마취제를 하루에 5곳 이상에서 투약받은 젊은 의료 쇼핑 환자가 다수 방문하고, 해당 환자에게 여러 번 처방한 의료기관 등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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