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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신동, 아이돌 연애 비밀 공개 "여친 위장시켜 한 발자국 떨어져 걷게…"

입력 : 2024.01.16 10:42|수정 : 2024.01.16 10:42


돌싱포맨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아이돌 연애 위장술의 비밀을 공개한다.

16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에서 활약 중인 서장훈X신동X이국주X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남다른 덩치의 4인방이 등장하자 '돌싱포맨'은 몸을 움츠리며 역대급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돌싱포맨' 제5의 멤버 서장훈이 다섯 번째 출연으로 '명예 돌싱' 임명을 받자, 이국주는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며 김준호의 은퇴를 촉구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돌싱포맨'과 덩치 4인방은 '끼리끼리 있어 좋은 점'에 대해 입담을 펼쳤다. 이들은 '서로 덩치가 비슷하다 보니 입을 수 있는 패션 브랜드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히며 "우리끼리는 백화점에서 기성복을 사 입을 수 있는 신동을 제일 부러워한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돌싱포맨'이 서로를 향해 돌싱끼리 있어 좋은 점이 있냐고 묻자, 서장훈이 "나는 덩치 얘기에도, 돌싱 얘기에도 낄 수 있다"며 자폭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킹받는 플러팅 장인'이라는 막내 덩치 나선욱은 화제의 부캐 '문돼'로 변신해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전수해 관심을 모았다. 나선욱은 "MZ 세대는 말로 고백하지 않는다"며 말이 아닌 분위기로 고백하는 문돼식 플러팅 기술을 선보여 지켜보던 '돌싱포맨'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주니어 신동은 과거에 들키지 않고 비밀연애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신동이 여자친구를 '이것'으로 위장시켜 한 발자국씩 떨어져 걸으면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하자, '돌싱포맨'은 서장훈을 향해 "장훈이 형은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메가톤급 웃음 덩치들과 '돌싱포맨'의 대환장 티키타카는 16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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