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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하키,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2차전서 벨기에에 패배

주영민 기자

입력 : 2024.01.16 07:39|수정 : 2024.01.16 07:39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벨기에에 큰 점수 차로 졌습니다.

한국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하키 최종예선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벨기에에 10대 1로 졌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17일 아일랜드와 3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4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8개 나라가 출전한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해 파리 올림픽 본선에 나갈 수 있습니다.

한국 여자 하키는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고, 2021년 도쿄 때는 본선행에 실패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날 큰 점수 차르 끌려가던 4쿼터에 김정인(평택시청)이 유일한 득점을 올렸습니다.

(사진=대한하키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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