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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23살에 엄마 됐다…"내가 한 일 중 가장 큰 일"

입력 : 2024.01.08 09:08|수정 : 2024.01.08 09:08


인어
'흑인 인어공주'로 유명한 배우 할리 베일리(23)가 아들을 낳았다.

할리 베일리는 7일 자신의 SNS에 "새해를 맞이하여 며칠이 지났지만, 2023년에 내가 한 일 중 가장 큰 일은, 아들을 세상에 데려온 것"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기의 손을 잡고 있는 할리 베일리와 남자친구 데릴 드웨인 그랜베리 주니어(DDG)의 손이 담겨 있었다. 아기의 금팔찌에는 '헤일로'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어 "세상에 온 걸 환영해 헤일로. 이 세상을 너를 너무 알고 싶어 한단다"라는 말로 아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래퍼 DDG와 공개 열애 중이다. 최근 임신설이 퍼졌으나 "트롤링(악플)이 계속되면 끔찍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임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새해와 동시에 아들을 공개했다.

할리 베일리는 지난해 실사 뮤지컬영화 '인어공주'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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