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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수 겸 배우, 차량 들이받고 음주측정 거부

입력 : 2024.01.08 08:40|수정 : 2024.01.08 08:40


물음표 누구 A씨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 온 40대 남성 A(44)씨가 음주측정 거부해 입건됐다.

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김 씨에게 음주 측정을 3차례 요구했으나 김 씨는 이를 모두 거부했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를 적용해 그를 입건했다.

경찰은 A 씨를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그를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A 씨는 2011년 7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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