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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 모교에 2천만 원 상당 야구용품 기부

전영민 기자

입력 : 2024.01.04 16:51|수정 : 2024.01.04 16:51


노시환과 경남고 선수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노시환이 모교 수영초, 경남중, 경남고 등 3곳에 2천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기부했습니다.

오늘(4일) 한화에 따르면 노시환은 수영초에 동계 의류, 경남중·경남고에 야구 배트 등 야구용품을 전달했습니다.

노시환은 "어릴 때 선배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내가 베풀 수 있는 상황이 돼서 기쁘다"며 "후배들이 잘 성장해 함께 프로에서 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노시환은 2023시즌 타율 0.298, 31홈런(1위), 101타점(1위), 장타율 0.541(2위)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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