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103분에 담긴 열정…거장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

[FunFun 문화현장]

<앵커>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 감독 : 네오 소라 / 주연 : 류이치 사카모토]

지난 3월 28일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영화 음악계의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

그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영화입니다.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 혼신의 힘을 모아 103분 동안 자신의 음악 인생을 아우르는 곡들을 선보였습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마지막 황제' OST를 비롯해 그의 초창기 밴드 시절 음악까지 아름다운 선율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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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스 라운지 / 감독 : 일커 카닥 / 주연 : 레오니 베네쉬, 에바 뢰바우, 아네-카트린 구미히]

새 학교에 부임한 교사 카를라.

하지만 교내 도난사건이 계속되면서 학교 전체가 술렁입니다.

이런 와중에 이민자 가정 소년 알리가 도둑으로 몰리게 되자 카를라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도둑을 잡기 위해 나섭니다.

도난 사건으로 신뢰가 깨진 교실에서 홀로 고립된 주인공 카를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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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와 영원의 탑 / 감독 : 배완 / 주연 : 나희선, 최예린, 이민호, 이민형, 엄상현, 이주원]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는 생방송 게임 승부를 벌이던 중 의문의 AI에 의해 영원의 탑이라는 게임에 강제 소환됩니다.

게임 속 상황이 현실이 되어버린 위기 속에서 도티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게임에 얽힌 비밀을 풀어갑니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혼합된 판타지 모험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최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