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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관객 수는 소폭 하락

입력 : 2023.12.22 08:29|수정 : 2023.12.22 08:29


노량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20일 전국 17만 25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21만 6,89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한 '노량'은 이틀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관객 수는 첫날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목요일인 데다 강추위로 인한 일시적 하락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본격적인 관객몰이를 시작한다. 44.8%의 예매율과 39만 장의 예매량으로 두 부문 모두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주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고 김윤석이 주연을 맡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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