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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2시간 만에 운행 재개…"한파에 신호 장애 추정"

이태권 기자

입력 : 2023.12.18 12:23|수정 : 2023.12.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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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장애로 중단됐던 용인경전철 운행이 2시간여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용인경전철 운영사 측은 오늘(18일) 오전 10시 38분 신호 시스템 장애를 모두 복구해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용인경전철은 오늘 오전 7시 57분 기흥∼삼가역 구간에서 신호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용인경전철 운영사 관계자는 "선로 전환기에 동파가 발생해 신호 시스템 장애가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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