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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음성' 지드래곤, 심경 고백 "내 기준은 확고, 흔들리지 않아"

입력 : 2023.12.11 09:31|수정 : 2023.12.11 09:31


지디
가수 지드래곤이 SNS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11일 자신의 SNS에 "12월.... 11"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과거 자신의 인터뷰나 책 글귀, 문구를 캡처한 것을 통해 현재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책을 캡처한 사진에는 "인류를 교육하려 들지 않았다. 그 대신 그들에게 알려 하지 말라고 타일렀다. 스스로 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는 이끌기 어렵다. 스스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의 길을 찾을 것이다. 아니면 이런 글귀는 어떤가. 모르는 것이 참으로 아는 것이다. 안다고 여기는 것은 질병이다. 먼저 스스로 병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려라. 그래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더 간단한 것도 있다. 알고 있는 이는 말하지 않는다. 말하는 이는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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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매거진과 나눈 인터뷰 내용도 올렸다. 이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문제로 보여도 그게 내게는 문제가 아니라면 답 또한 달라지겠죠. 제 인생을 제가 사는 거라면 지금 현재의 제가 답일 테고요. 누가 맞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이라며 "제 기준이 확고해진 지금은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의 상황에 저를 대입하거나 흔들리지 않아요. 누군가 내 걱정을 아무리 진심으로 한들, 겉으로 사는 모습이 어떻게 비춰지든 간데 제일 중요한 건 본인이 본인을 알면 된다는 거예요"라며 말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가 불거지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간이시약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이하 국과수)의 모발 손톱 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

최근에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이하 갤럭시)와의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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