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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소노 꺾고 시즌 첫 연승

김영성 기자

입력 : 2023.12.10 16:25|수정 : 2023.12.10 16:25


▲ 한국가스공사 김낙현의 레이업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고양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김낙현이 18점, 차바위가 14점을 넣으며 고양 소노를 84대 76으로 제압했습니다.

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은 듀반 맥도웰은 3쿼터에만 7점을 넣는 등 13점을 올려 역전승의 숨은 주역이 됐습니다.

이틀 전 소노를 꺾었던 한국가스공사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리턴 매치에서 다시 승리하며 2연승과 함께 시즌 4승(14패)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소노와 시즌 세 번째 대결에서 승리해 상대 전적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소노는 고양 홈경기에서 연속 패해 3연패의 부진에 빠진 데다 주전 가드 이정현이 경기 막판 오른쪽 어깨를 다치는 악재까지 만났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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