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2명 경상

오늘(4일) 아침 8시 42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해 시민들이 넘어져 다쳤습니다.

오늘 사고는 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레일이 밀려 역주행하면서 일어났고 시민 10여 명이 넘어졌고 이 가운데 2명이 다쳤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단시키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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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8시쯤 서울 종로구의 주상복합아파트에서 50대 남자 A 씨가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습니다.

A 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40대 아내 B 씨를 둔기로 폭행한 뒤 소방서에 전화해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고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이 심폐소생술을 한 뒤 병원으로 옮겼지만, B 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어젯밤 9시 반쯤 A 씨를 긴급체포하고 조사를 마친 뒤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