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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10일 만에 300만 돌파…이번 주말 400만 정조준

입력 : 2023.12.01 09:41|수정 : 2023.12.01 09:41


서울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 만에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2월 1일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오르며 지난 6월 개봉한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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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초반부터 입소문이 퍼지며 개봉일보다 2주 차 평일 관객 수가 더 많이 나오며 역주행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예매율은 62.5%까지 치솟았으며, 예매관객 수도 개봉 주보다 높은 35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의 손익분기점은 450만 명이다. 이번 주말 400만 돌파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700만 이상의 대형 흥행도 점쳐지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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