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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11연패 늪…GS칼텍스는 실바 맹활약에 역전승

이성훈 기자

입력 : 2023.11.29 23:00|수정 : 2023.11.29 23:00


좌절한 표정의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좌절한 표정의 KB손해보험 안드레스 비예나

남자배구 KB손해보험이 개막전에서 승리한 뒤 내리 11경기에서 패하며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KB손해보험은 오늘(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OK금융그룹에 세트 점수 1-3(21-25 15-25 25-18 22-25)으로 패했습니다.

KB손해보험의 시즌 성적은 1승 11패, 승점 7로 리그 최하위입니다.

11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2019-2020시즌에 나왔던 구단 역대 최다 연패(12)에 단 1패 차로 접근했습니다.

2연승으로 2라운드를 마감한 OK금융그룹은 8승 4패, 승점 21로 삼성화재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에 세트 점수 3-1(19-25 25-19 25-22 25-20)로 역전승했습니다.

GS칼텍스는 8승 4패, 승점 22로 3위 자리를 지킨 채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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