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이선균 관련 마약 공급 혐의' 성형외과 의사 영장 기각

한소희 기자

입력 : 2023.11.27 20:37|수정 : 2023.11.27 20:55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 씨에게 마약을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현직 성형외과 의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방법원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영장심사를 받은 40대 의사 A 씨에 대해 "범죄 혐의 소명 정도 및 다툼의 여지, 수사 진행 상황 등에 비춰 볼 때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 씨는 오늘(27일) 영장실질심사 법정에서 나온 뒤 "유흥주점 여실장에게 마약을 준 혐의를 인정하느냐", "여실장에게 마약을 몇차례나 제공했냐"는 등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A 씨는 배우 이선균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강남 유흥업소 실장 B 씨에게 여러 차례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서울 강남에 있는 A 씨의 집과 그가 운영하는 병원을 압수수색했고, 각종 의료 기록과 그의 차량 등을 확보했습니다.

그가 운영 중인 병원은 올해 프로포폴을 과도하게 처방한 사례가 많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