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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국내 첫 검도 소재 영화…'만분의 일초' 등 개봉

김광현 기자

입력 : 2023.11.16 12:48|수정 : 2023.11.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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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만분의 일초 / 감독 : 김성환 / 출연 : 주종혁, 문진승, 이주연, 장준휘, 최민철]

검도 실력은 뛰어나지만 마음속 응어리 탓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재우.

검도 국가대표 최종선발 장에서 어린 시절 자신의 형을 죽인 태수를 만나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검도를 본격적으로 다룬 영화 '만 분의 일초'입니다.

김성환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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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 감독 : 프란시스 로렌스 / 출연 : 레이첼 지글러, 톰 블라이스, 헌터 샤퍼, 비올라 데이비스, 피터 딘클리지]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잔인한 헝거 게임.

누군가에겐 생존이 걸려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오락거리에 불과합니다.

헝거게임 '더 파이널' 이후 8년 만에 개봉하는 프리퀄 영화로 이전 시리즈의 약 65년 전인 제10회 헝거게임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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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의 피자가게 / 감독 : 엠마 타미 / 출연 : 조쉬 허처슨, 엘리자베스 라일, 캣 코너 스털링]

어린 여동생과 함께 살아가는 청년 마이크.

어린 시절 자신의 눈앞에서 남동생이 괴한에게 납치돼 사라져 버린 트라우마 때문에 구하는 일자리마다 쫓겨나기 일쑤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1980년대 어린이 집단 실종 사건으로 문을 닫은 피자가게의 야간 경비원으로 취업하게 되지만 살인 사건이 이어집니다.

귀여운 모습의 캐릭터들이 공포를 일으키는 설정으로 게임의 세계관을 영화에 녹여냈습니다.

(VJ : 오세관, 영상편집 : 최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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