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 되는 일"… '30일', 200만 관객 돌파→2023년 韓 영화 흥행 4위？

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전국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30일'은 이날 오전 10시 35분 누적 관객 200만 642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3일 개봉한 '30일'은 개봉 이후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며 장기 흥행의 포석을 마련했다. 그 결과 '너의 결혼식',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4년 만에 '로코' 장르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했으며, 2023년 개봉 한국 영화 흥행 TOP4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강하늘, 정소민을 비롯한 '30일'의 주역들은 감사 인사를 담은 친필 메시지를 전했다.

강하늘은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은 여러분이 없었으면 이루지 못했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정소민은 "'30일'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함박웃음을 지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