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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국제 플라스틱 대응 국제협약' 최종 회의 개최

조윤하 기자

입력 : 2023.10.23 14:25|수정 : 2023.10.23 14:25


플라스틱 오염에 대응해 국제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 회의가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오늘(23일) 다음 달 13부터 19일까지 케냐에서 열리는 제3차 INC에서 부산광역시를 제5차 INC 개최도시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5차 회의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 성안을 위한 마지막 회의로, 지난해 3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 당시 참가국들은 총 5차례 INC 회의를 통해 '법적 구속력이 있는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을 2024년까지 성안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4차 INC 회의는 내년 상반기에 캐나다에서 열립니다.

외교부는 5차 INC 회의에 약 170여 개 국에서 2천 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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