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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마스 대원 시신 주머니에서 나온 것의 정체?…"스스로 무적이라 여기는 상태 된다"

홍성주 작가 , 최희진 기자

입력 : 2023.10.20 15:45|수정 : 2023.10.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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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대원들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방송 '채널12'는 "이스라엘군에 붙잡힌 하마스 포로들에게서 '캡타곤'의 흔적이 발견됐다"고 전하며, "전투 후 시신으로 수습된 하마스 대원들의 주머니에서도 캡타곤 알약이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암페타민이 주성분인 마약 '캡타곤'은 IS 조직원들이 전투·살상 행위를 할 때 투약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캡타곤을 투약할 경우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두려움·공포 등의 감정도 잘 느끼지 못해 스스로 '무적'이라 여기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한편 가자지구에서의 지상전을 예고한 이스라엘은, 국방장관이 "곧 가자지구의 안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지상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다운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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